신수정 북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민선 9기 구정 준비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2:41
수정 : 2026.06.09 12:40기사원문
조호권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 15명 구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신수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청장 당선인이 9일 인수위원회인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민선 9기 구정 준비에 들어갔다.
신수정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조호권 위원장(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연 부위원장(전 광주광역시 국장) 등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주권기획(위원장 이용연 한국마을자치연구소 대표) △안전경제(위원장 최재혁 조선대 교수) △문화생태(위원장 이희승 호남대 교수) △보건복지(위원장 김미경 광주대 교수) 등 4대 분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17일까지 활동하며 북구청 조직·예산·주요 현안 점검, 공약 이행 로드맵 마련, 취임 100일 우선 과제 선정 등을 맡는다. 각 분과는 주민주권 행정, 민생경제와 도시안전, 문화·환경 정책, 통합 돌봄과 보건복지 전달 체계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출범과 함께 '북구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특별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 재난·하천·도시안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신안교와 서방천 일원 침수 원인 분석, 하천·하수 체계 개선, 우수저류시설 등 구조적 대책, 침수 경보 예방 시스템, 재난 대응 매뉴얼 정비, 국·시비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신 당선인은 "안전은 취임 이후로 미룰 수 없는 첫 번째 책무"라며 "'북구 수해 취약지역 예방 특별위원회'를 통해 관계 기관, 전문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침수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호권 인수위원장은 "대전환의 시대와 전남광주통합이라는 역사적 시점에서 주민의 삶이 행복한 주민주권도시 북구를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주민주권도시 으뜸북구 준비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북구청 실·국별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정 파악에 들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신수정 당선인의 9개 분야 32개 핵심 공약 추진 방향과 우선순위를 구체화하고, 민선 9기 구정 과제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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