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삼호, 세계 최초 알루미늄 케이블 적용 선박 인도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3:52
수정 : 2026.06.09 13:52기사원문
기존 구리 케이블 대비 30% 원가 절감 및 11t 경량화 효과 확보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HD현대삼호가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케이블을 적용한 선박 '에이치엠엠 제이드(HMM JADE) 호'을 인도하며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9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최근 회사 야드에서 '알루미늄 케이블 세계 최초 적용 성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회사 설계부문장인 심학무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HMM, 한국선급, 극동전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한국선급 개념 승인 획득을 시작으로 기자재 업체 협의, HMM 선주사 적용 제안, 현장 포설 점검, 작업자 설명회 실시 및 해상 시운전까지 약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심학무 전무는 "이번 성과는 새로운 기술을 실제 선박에 과감히 적용해 성과를 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인도 서명을 마친 '에이치엠엠 제이드(HMM JADE) 호'는 곧바로 첫 기항지를 향해 출항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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