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에이전틱 AI 뱅크' 도약 선언 "모든 금융업무 AI로 구현"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5:30   수정 : 2026.06.09 15:41기사원문
AI 에이전트 서비스 확대





[파이낸셜뉴스]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 뱅크'로 대한민국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9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 에이전틱 AI 뱅크 비전 데이'에서 "고객의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직원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혁신을 통해 금융의 존재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날 미래 금융 비전인 '고객의 마음을 실현하는 에이전틱 AI 은행'을 선언했다.

에이전틱 AI는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생각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를 의미한다.

비전 달성을 위해 농협은행은 우선 자체 AI플랫폼 'NHAIS'를 통해 모든 직원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금융업무가 AI로 구현되는 'AI Full-Banking(풀뱅킹)'을 구현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AI 기업 인수와 외부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AI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AI 운영기반 확보를 위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로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AI기업 애자일소다에 대한 직접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강태영 은행장은 "금융의 경쟁력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고객과 얼마나 더 깊이 연결되고 실행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AI는 금융의 존재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