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M 사로잡은 기술력... HL만도 '최우수 협력사'

파이낸셜뉴스       2026.06.09 18:39   수정 : 2026.06.09 18:39기사원문
6년 연속 선정… 통산 12회 수상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최우수 협력사로 인정받았다.

HL만도는 GM '2025년 올해의 우수 협력사(SOY)'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6년 연속, 통산 12번째 수상이다.

GM은 매년 전 세계 약 2만 개 협력사 가운데 상위 0.5% 수준의 기업에만 본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14개국 103개사가 수상 명단에 올랐다. GM 본사는 자동차 산업 규제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 부문은 브레이크 제어다. 신속한 커뮤니케이션과 안정적 품질, 현지 대응 능력, 공급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 수상 제품은 모터 온 캘리퍼(MoC)다. 주차 브레이크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으로, HL만도 앨라배마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만 740만개에 달한다.

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북미 거점 전략이 이룬 쾌거"라며 "GM이 협력사 핵심 역량으로 제시한 빠른 실행력(Speed), 위기 극복력(Resilience), 혁신 역량(Innovation), 민첩한 대응력(Agility)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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