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차익실현' 삼성전자·SK하이닉스, 프리마켓서 4%대 하락 출발

파이낸셜뉴스       2026.06.10 08:23   수정 : 2026.06.10 08:23기사원문
뉴욕증시, 반도체주 일제히 약세.. 나스닥 0.97% 하락 마감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중동 발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대형 IPO 변수로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프리마켓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10일 오전 8시 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4.04% 내린 3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4.74% 내려 211만원 선을 기록 중이다.



이 같은 국내 반도체주의 약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헬기 격추에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된 데다, 이번 주 스페이스X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한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22% 떨어졌고, 마이크론(-1.41%)과 브로드컴(-1.12%) 등 주요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7%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0.17%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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