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 인천 동아아파트 재건축 잡았다

파이낸셜뉴스       2026.06.10 09:38   수정 : 2026.06.10 09:37기사원문
'더 케이하우스' 공개 후 첫 정비사업

[파이낸셜뉴스]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궤도에 올랐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6개동, 총 994가구 규모의 신규 단지로 재탄생한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아아파트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을 수의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이달 2일에는 강경민 극동건설 대표이사 및 주요 임직원들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앞서 실시된 설명회에는 총 8개사가 관심을 보였지만 경쟁입찰에는 남광토건·극동건설 컨소시엄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후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 최근 남광·극동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610-113번지 일원이다. 업계는 이번 사업이 남광토건과 극동건설의 통합 주택 브랜드 재정비 이후 처음 추진되는 정비사업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양사는 최근 주택 브랜드 '하우스토리'를 리뉴얼하고 주거 플랫폼 개념 '더 케이하우스'를 공개했다. 더 케이하우스는 실거주 중심 공간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인천 동아아파트는 LH 참여 방식으로 사업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를 받아온 사업지"라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이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사업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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