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리미엄 제품 너무 좋아요" VIPREMIUM 2026, 베트남 호찌민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2026.06.10 17:34   수정 : 2026.06.10 17:34기사원문



【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베트남 프리미엄 제품 소싱 국제 전시회(VIPREMIUM 2026)'가 이달 초 호찌민에서 열려 한국 및 글로벌 프리미엄 소비재를 선보이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VIPREMIUM 2026이 지난 4~7일 나흘간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돼 2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패션, 식품·음료, 리빙·인테리어, 기프트, 라이프스타일 굿즈, 프리미엄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소개됐다.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한국 및 글로벌 우수 브랜드들을 베트남 현지는 물론 동남아시아 전역의 유력 바이어, 유통업체, 수입업체, 소매업체, 전자상거래 기업, 비즈니스 파트너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실용성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꼼꼼히 따지는 프리미엄 소비 경향이 뚜렷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들에게 베트남 시장을 파악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며 잠재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였다.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바이어 및 잠재 파트너들과 직접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베트남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참가 기업들의 브랜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현지 언론 홍보, 제품 촬영, 전문 비즈니스 세미나, 무대 이벤트 등 입체적인 마케팅 지원도 제공했다.

VIPREMIUM 2026은 일반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한국문화 체험존에서는 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제기차기, 오재미 던지기 등 한국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베트남은 화장품과 식품을 비롯한 한국 소비재의 핵심 시장"이라며 "14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VIPREMIUM이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베트남 시장을 연결하는 효과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 역시 "베트남 소비 트렌드가 점차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코엑스는 앞으로도 VIPREMIUM을 지속 발전시켜 기업들의 유통 네트워크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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