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市, 네이버 손잡고 외국 관광객에 ‘부산 맛집’ 알린다

파이낸셜뉴스       2026.06.10 19:30   수정 : 2026.06.10 19:30기사원문
내달 19일까지 ‘비로컬’ 캠페인
해운대·서면 등 핫플 300곳 소개

부산시가 네이버와 손잡고 외국 관광객에게 로컬 맛집을 안내한다.

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오는 7월 19일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맛집·카페·쇼핑 장소 등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네이버지도를 통해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로컬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해 상반기 서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미쉐린 가이드 발간 이후 글로벌 미식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을 집중 조명한다.

'가장 로컬답게 부산을 즐기는 법'이라는 콘셉트로, 해운대·서면·기장 등 부산 전역의 핫플레이스 300여곳을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지도 다국어 버전 상단의 비로컬 탭을 통해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고, 미쉐린 선정 식당 등 로컬 맛집의 할인쿠폰 수령부터 네이버 예약·결제·방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음식점에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과 부산의맛 선정 식당을 포함해 해운대·서면·기장 등 부산 전역의 우수식당 85곳이 현재 참여 중이다. 7월 캠페인 종료 때까지 100여곳이 추가 합류해 최종 200여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과 연계, 6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운영된다.

공연 전후 부산의 참여 식당을 찾는 미식투어로 자연스럽게 연계돼 외국인 방문객의 체류시간 연장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네이버 등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장벽 없이 부산의 음식·쇼핑·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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