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시정 안착 도울 조력자 3인방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6.06.10 19:33
수정 : 2026.06.10 19:32기사원문
박재호, 용퇴 속 세대교체 속도
변성완, 특보로 실무 지원 자처
반선호, 캠프 대변인 역할 승계
먼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으로서 선거기간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던 변성완 시당위원장은 이번 인수위, 당선인 특보로 참여한다. 과거 변 위원장은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을 맡은 바 있어 유력한 인수위원장 후보로 언론에 거론됐으나, 본인이 위원장직은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 특보는 "특보 자리가 사실 인수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은 아니다. 제가 과거 시청에서 일했던 경험 등을 당선인께 조언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받아들인 것"이라며 "어쨌든 전 당선인은 부산 발전을 위해 잘 돼야 하는 분이기에 얼마든지 뒤에서 필요한 부분은 충실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인수위에 공식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지만 지난 선거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캠프 전반을 지휘한 박재호 전 국회의원의 공도 결코 작지 않다. 박 전 의원은 선거운동 당시 무릎에 물이 차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기간 내내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으로 선거 지원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의원은 "정말 치열하고 어려웠던 선거였다. 결국 서울은 졌지만 부산은 이겼다는 자부심을 얻었다"며 "인수위부터 시작해 민선 9기는 이제 전재수 당선인 세대나 그 아랫세대가 주축이 돼야 한다. 그래야 부산의 역동성을 되찾을 수 있다 생각했다. 저는 뒤에서 인수위 활동을 응원하며 조언이 필요할 경우 지혜를 나누고자 한다"며 인수위 활동을 격려했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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