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대박…직원 4400명 '백만장자'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2:35
수정 : 2026.06.11 02:35기사원문
【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4400명 이상의 현직 및 전직 직원이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약 400명은 보유 주식 가치가 1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크뿐 아니라 일반 직원들에게까지 대규모 부의 재분배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번 IPO는 미국 자본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소재 투자 플랫폼 힐닷컴을 인용해 스페이스X 상장으로 현직 및 전직 직원 4400명 이상이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X의 전체 직원 수는 약 2만2000명이다. 수백명의 전직 직원들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직원들이 주식 보상을 통해 인생을 바꿀 수준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리게 되는 셈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주 주당 135달러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기준으로 한 기업가치는 1조770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제너럴일렉트릭(GE) 시가총액의 약 5배 수준이다.
이번 IPO는 세계 최대 우주기업이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기업의 상장이라는 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대 수혜자는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머스크가 세계 최초의 '1조달러 자산가'에 오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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