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과채류 드론으로...원주 캠핑장 배송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8:56
수정 : 2026.06.11 08:56기사원문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 매주 토요일 운영
10월까지 5곳 확대·과채류 품목 추가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에서 캠핑장으로 찐빵과 과채류를 실어 나르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13일부터 'K-드론배송 실증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갖춘 1차 인프라를 이어받아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드론 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상용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승인 절차를 거쳐 우선 원주키즈캠핑장과 피노키오자연휴양림 2곳에서 배송을 시작한 뒤 7월 이후 매봉힐링캠프와 한울오토캠핑장, 감악산캠핑숲을 더해 모두 5곳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여러 배달점에 동시에 보내는 방식을 실증하고 기존 황둔찐빵과 찐옥수수에 더해 신선한 과채류까지 품목을 넓히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드론 배송은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에서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안정적인 실증으로 드론 배송이 원주의 대표 시민 체감형 사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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