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도 아파트 단지 찾아가는 마을기업 축제 개최…판로 확대·지역소비 촉진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8:36
수정 : 2026.06.11 0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지역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2026년 마을기업 연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마을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회차별 9개소씩 총 18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만두전골 밀키트와 약쑥떡, 제철 농산물 등 신선한 먹거리를 비롯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천연버물리 만들기, 커피 드립백 체험,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상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주민은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이 제공된다.
시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제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앞으로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송도 아파트 연계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복합문화공간 '인천시민애(愛)집'에서 대규모 마을기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도 아파트 단지와 지역 거점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행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심의 판로 확대와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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