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일산 흰돌마을3·5 재건축 본격화…2300가구 탈바꿈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9:24   수정 : 2026.06.11 09:24기사원문
3·5단지 주민대표단과 업무협약
2027년 정비구역 지정 목표
1444가구→2300가구 규모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일산신도시 흰돌마을 3·5단지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낸다.

LH는 지난 10일 일산신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 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에는 LH가 흰돌마을 3·5의 예비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견 수렴과 동의서 확보 등을 담당하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 지원, 초기 사업비 투입 등을 맡는다.

LH는 연내 특별정비계획 사전자문을 신청하고, 2027년 상반기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444가구 규모인 흰돌마을 3·5단지는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일산 초입에 위치한 상징적인 입지인 만큼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1기 신도시 등을 대상으로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함께 정비하는 통합개발 방식의 도시정비 사업이다. 현재 일산신도시에는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이 지정돼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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