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부스터 프로 X2', 미국∙영국 공략한다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3:40
수정 : 2026.06.11 13:40기사원문
글로벌 홈뷰티 시장 확대
[파이낸셜뉴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이 최근 국내에 출시한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X2'를 미국과 영국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부스터 프로 X2'를 출시한다. 미국 틱톡샵을 시작으로 미국 아마존, 영국 틱톡샵과 아마존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북미와 유럽에서 뷰티기기 접근성을 강화해 글로벌 홈 뷰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지난 3월 선보인 '부스터 프로 X2'는 에이지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 출시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듀얼 케어 콘셉트를 적용해 에너지 전달력과 화장품 흡수율을 높이고 기존 모델 대비 3가지 신규 모드를 추가해 총 7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모드별 강도를 세분화해 보다 세밀하고 집중적인 홈 케어가 가능하다.
최근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K뷰티 콘텐츠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메디큐브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은 지난달 말 기준 139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미국 틱톡샵 내 '메디큐브 US 스토어' 팔로워 수는 50만명을 넘었다. 이런 인기를 기반으로 제로모공패드, 부스터 프로 등 주요 제품이 주요 플랫폼의 판매 상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7조원에서 2030년 45조원으로 연 평균 36% 성장이 기대된다. 같은 기간 북미 시장은 1조9000억원에서 9조7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에서 화장품뿐 아니라 홈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를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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