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금융권 최초 모바일 기반 퇴직연금 DB·DC 신규가입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9:32
수정 : 2026.06.11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기반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DC(확정기여형) 신규가입 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퇴직연금 신규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신청부터 규약 동의 이후 운용상품 등록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가입 환경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기업 대표자가 지정한 담당자만 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위임·수임 프로세스'를 도입, 기업 금융거래의 안정성과 내부통제 수준도 강화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 고객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영업점의 서류 처리 부담을 줄여 업무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정부의 퇴직연금 제도 활성화 정책과 비대면 금융 서비스 수요 확대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퇴직연금에 신규 가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수료 할인 혜택 제공도 검토 중이다.
부산은행 최재영 WM·연금그룹장은 "금융권에선 처음 도입한 모바일 기반 퇴직연금 신규가입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연금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중심의 금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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