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5개 분과 인수위 체제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0:50   수정 : 2026.06.11 10:50기사원문
위원장 김헌영, 부위원장 여준성 체제
5개 분과 체제 총 67명 규모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김헌영 전 강원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수위원회 진용을 확정하고 민선 9기 도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11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에 따르면 이번 인수위는 김헌영 위원장과 여준성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지역위원장(부위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조직은 상임고문단, 상임정책고문단을 비롯해 5개 분과와 정무·정책조정 체제로 가동되며 위원장단을 포함한 고문·위원·전문위원은 모두 67명에 이른다.

도정의 방향을 짚어줄 상임고문에는 김도균 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송기헌·허영 국회의원, 최욱철·염동열·심기준 전 국회의원,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 허필홍 홍천·횡성·평창·영월 지역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과 자문을 맡을 상임정책고문에는 최흥집 전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 김기석 강원대 명예교수, 이기원 한림대 명예교수, 권호열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참여해 무게를 더했다.

실무를 이끌 분과는 모두 5개로 짜였으며 위원장단을 뺀 18명의 인수위원이 배치됐다.

기획조정실·특별자치국·국제협력관·감사위원회·강원도립대를 맡는 '기획전략분과'는 송영훈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분과장을 맡고 김양욱 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최재규 전 강원도의회 의장, 안권용 전 강원도청 국장이 함께한다.

재난안전실·행정국·소방본부·글로벌본부·자치경찰위를 담당할 '도민안전자치분과'는 류종현 전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분과장을 맡아 김진기 전 속초시의회 의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김경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 호흡을 맞춘다.

경제국·산업국·건설교통국·미래산업국·경제자유구역청을 아우르는 '미래성장산업분과'는 김흥성 전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분과장을 맡고 강승호 강릉원주대 교수, 김승희 강원대 부동산학 교수,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국·복지보건국·관광국·대변인·공무원교육원을 맡는 '문화복지관광분과'는 유만희 상지대 총장직무대행이 분과장을 맡고 김성훈 홍천 와썹타운 대표, 고창영 전 한국여성수련원장이 합류했다.

농정국·산림환경국·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보건환경연구원을 담당할 '농산어업 상생분과'는 신수미 청년공유농장 대표가 분과장을 맡아 최선강 강원대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 전기환 강원먹거리연대 대표와 함께 이끈다.


인수위 실무를 받칠 전문위원에는 도내 대학교수, 시민단체, 연구진과 함께 당선인 캠프에서 뛰었던 본부장, 팀장 등 34명이 대거 합류했다. 이 가운데 정무·정책조정 업무는 김용철, 김동영 전문위원이 전담한다.

한편 민선 9기 인수위는 오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고문과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준 뒤 첫 회의를 열어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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