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15일 공식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2:29
수정 : 2026.06.11 12:29기사원문
선거캠프 인사 최소화·전문가 중심 인선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이 오는 15일 인수위원회인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다.
강성휘 당선인은 앞서 민선 9기 시정 준비를 위한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의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4명을 선임했다.
또 도시계획·지역개발·경영·회계·복지·청년창업·문화예술·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다.
강 당선인은 "준비위는 단순히 시정을 인수인계하는 조직이 아니라 앞으로 4년, 나아가 30년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본부가 돼야 한다"면서 "정치 논리보다 전문성과 실용성을 우선해 준비위원을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운영 기간도 과감하게 축소해 일반적인 인수위 운영 관행보다 짧은 기간 동안 핵심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집중 점검하고, 업무보고 역시 단순 현황 나열이 아닌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보고 체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형식보다 성과, 절차보다 실행력을 강조하는 효율적인 준비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온라인 기반 시민 의견 수렴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칭 '목포대전환 플랫폼'을 통해 정책 제안,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PC와 모바일로 접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분석해 민선 9기 시정 방향과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SNS와 모바일 기반 소통 창구를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시정 준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출범 이후 주요 현안 업무보고와 분야별 간담회, 시민 의견 수렴, 정책 검토 등을 진행하며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시민과 함께 목포 대전환 시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목포 대전환의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 당선인은 "민선 9기 시정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시대를 넘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이 돼야 한다"면서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뜻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는 열린 준비위가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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