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미국 디트로이트서 ITS 세계총회 홍보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0:48   수정 : 2026.06.11 10:48기사원문
중소도시형 ITS 모델 북미서 공감대
10월 강릉총회 학술세션 참가 요청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북미 자동차산업의 본고장인 디트로이트에서 올해 10월 열리는 강릉 ITS 세계총회를 알리는 글로벌 홍보전에 나섰다.

11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 2026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ITS Korea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6 디트로이트 ITS 미주총회'에 참가해 미주 지역 전문가를 상대로 강릉 총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디트로이트 미주총회는 북미 정부 관계자, 연구원,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의 오피니언 리더가 집결하는 미주 최대 규모의 ITS 행사다.

강릉시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 총회 준비 상황과 '중소도시형 ITS 비전'을 집중 소개했다.

자율주행과 AI를 축으로 한 모빌리티 대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회에서도 관련 학술 발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강릉시 대표단은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실시간 신호운영 등 중소도시가 첨단 기술로 교통문제를 풀고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강릉형 ITS 표준 모델'을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분위기를 토대로 강릉시는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관리협회,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릴레이 면담을 갖고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 학술세션 참가를 요청했다.

강릉시는 지난 4월 이스탄불 ITS 유럽총회에 이어 이번 미주총회 홍보까지 마무리하며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디트로이트 현장에서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를 향한 세계 모빌리티 리더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직접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대 최고의 ITS 세계총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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