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영월군수 당선인 인수위 11일 출범…1조원 시대 준비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1:01
수정 : 2026.06.11 11:01기사원문
위원장 김대경, 5개 분과 15명 체제
자문위원 26명 위촉, 군민 통합 추진
【파이낸셜뉴스 영월=김기섭 기자】김길수 영월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군민 대통합과 예산 1조원 시대 준비를 목표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1일 김길수 당선인의 영월군수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날 공식 활동을 시작으로 공약 구체화와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 수립에 본격 나선다.
단순한 업무 인계·인수를 넘어 향후 4년간 영월군의 정책 우선순위와 조직 운영 방향을 정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조직은 김대경 위원장과 양승우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경제, 교육·복지·보건, 문화·관광·청년, 안전·건설·교통, 농업·산림·환경 5개 분과, 위원 15명으로 짜였다.
또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사회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군민 통합을 이루기 위해 각 분야 주민과 사회단체 대표 등 자문위원 26명을 위촉해 폭넓은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인수위는 군정 전반의 조직·기능·예산·주요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취임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출범 초기 혼선을 줄이고 행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을 다진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활동 결과와 예산 사용 내역을 담은 백서를 펴내 군민에게 공개한다.
김길수 당선인은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수위를 꾸렸다"며 "군민 대통합을 토대로 새로운 영월 시대를 열 정책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경 인수위원장은 "예산 1조원 시대 개막과 지속가능한 도시 전환이라는 민선9기 비전을 이루기 위해 군정 철학과 정책 방향, 공약사업을 세심히 살피겠다"며 "새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그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