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위 결정 유감…공식 의결서 검토 후 법적 대응"(종합)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2:13
수정 : 2026.06.11 12: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쿠팡은 1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6200억원대 과징금 부과 처분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규명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작년 데이터 유출 사태와 관련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명확한 사실관계에 근거한 설명이 개인정보위원회의 결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약 4236억원, 1000만명 이상의 회원 온라인 활동기록을 법적 근거 없이 수집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약 2011억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쿠팡은 쿠팡 파트너스 납치 광고 제재와 관련해선 "쿠팡 파트너스는 수천 명의 국내 크리에이터, 블로거, 소상공인들이 상품을 추천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며,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동일한 제휴 모델을 사용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적법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쿠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 보호 프레임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의지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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