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에너지 절약 캠페인 동참…중동발 에너지 위기 대응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4:09   수정 : 2026.06.11 14:09기사원문
차량 5부제·계단 이용 캠페인 실시
소등·전원 차단 등 절감 활동 추진

[파이낸셜뉴스] 건설공제조합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선다.

11일 조합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 기조에 맞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절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공공부문 차량 5부제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합은 지난 5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사무실이 빌딩 17~20층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점심시간 이후 계단으로 올라가기, 업무 중 부서 간 이동 시 계단 이용하기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조합은 이와 함께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른 차량 5부제 자율 시행 △점심시간 사무실 및 공용부 50% 이상 소등 △창가 주변 자연채광 구간 부분 소등 △퇴근 시 전기용품 전원 차단 등 에너지 절감 지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의무 시행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합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환승 이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계단 오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며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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