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고베' 매일 운항... 왕복 최대 4만원 할인도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4:21   수정 : 2026.06.11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일본 간사이 지역의 항구도시 고베를 잇는 정기 노선을 개설하며 일본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제주항공은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고베 노선 취항식을 열고 주 7회(매일)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은 6월 기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35분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1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4시15분 고베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7월부터는 운항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인천공항 출발 시간은 오후 1시20분으로 15분 앞당겨지고 고베공항에는 오후 3시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4시 출발해 오후 6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고베는 일본 효고현의 대표 도시이자 간사이 지역의 주요 항만도시다. 개항 이후 형성된 서양식 건축물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리마 온천, 난킨마치 차이나타운 등이 대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메리켄 파크와 고베 포트타워, 해양박물관 등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고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오사카, 고베~인천 다구간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귀국편 사전 수하물 5㎏ 무료 추가 혜택과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구름위의 샌드위치', '불닭자이언트 핫도그' 등 일부 기내식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베는 일본의 주요 대도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며 "서양과 일본, 중화권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의 특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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