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노사 상생 협약 체결…"안전 운항·경영 정상화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4:26   수정 : 2026.06.11 14: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노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정상화와 안전 운항 기반 마련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부산 강서구 본사에서 노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남이훈 에어부산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노사는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과제에 합의하고 안전 운항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노사 양측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생의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에어부산은 최근 항공업계의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사 협력이 안전 운항과 서비스 경쟁력 유지의 핵심 요소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강화, 현장 중심의 소통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와 안전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이훈 에어부산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과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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