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동인 "잠실MICE·여의도공작, 서울시 디자인어워드 대상"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5:18
수정 : 2026.06.11 14:59기사원문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서 역량 지속 입증할 것"
11일 업계에 따르면 나우동인이 설계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서울시 주관 '2025 건축 관련 위원회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 분야와 공동주택 분야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건축심의 작품 기록화사업'은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 중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기록·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어워드는 지난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111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30개 작품(일반건축·공동주택·공공건축 등 3개 분야)이 지난달 '2025 서울시 우수디자인 작품집'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일반건축 분야 대상을 차지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동남권의 도시공간을 새롭게 재편하는 초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나우동인과 디에이그룹이 참여해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 높은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대시민 투표에서 1218표(득표율 17.96%)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공동주택 분야 대상작인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최고 높이 198.44m 규모로, 단절된 도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입체적 주거 플랫폼을 지향한다. '도시의 유기적인 흐름(Urban Weave)'라는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 투표에서 1103표(득표율 16.53%)를 획득하며 1위를 기록, 전문가의 안목은 물론 대중적 공감대까지 완벽히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나우동인이 설계를 맡은 '관수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일반건축물 분야 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출품작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수상을 발판 삼아 향후 진행될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최고의 설계 디자인역량과 서울시 인허가 대관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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