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사촌동생 수키진 사망…"마지막 길 애도 부탁"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6:44
수정 : 2026.06.11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버 수키진이 지난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까지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온 터라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수키진'에는 유족으로 추정되는 작성자의 부고 댓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우리 사랑스러운 수진이가 지난 6월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며 "가족들과 친구들이 수진이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진이의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께서도 고인의 마지막 길에 따뜻한 애도와 기도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수키진은 과거 사촌언니인 슬기와 함께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으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평소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고, 슬기도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촌동생과 함께 떠난 일본 교토 여행 사진을 공유한 바 있다.
수키진은 어린 시절 친언니를 먼저 떠나보낸 뒤 슬기와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슬기는 최근 수키진과 찍은 영상에서 "너의 친언니가 되어 주고 싶었어"라고 밝혔다.
고인을 추모하는 지인들의 글도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한 지인은 "갑자기 이렇게 먼 길을 떠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면 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 무섭지 않게 잘 가라"고 애도했다.
지난달 29일 슬기와 함께한 영상이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비보가 전해지자 팬들과 구독자들은 '수키진' 채널 댓글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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