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초대하고 데이터 더 주고… SKT, 장기고객 우대

파이낸셜뉴스       2026.06.11 18:28   수정 : 2026.06.11 18:27기사원문

SK텔레콤이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다. 국내 통신시장 포화로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더딘 상황에서 장기 고객 혜택을 강화해 고객 이탈을 막으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의 고객 초청 행사를 'T 장기고객 데이'로 통합해 운영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장기고객과 동반인 등 총 1만여명을 T 장기고객 데이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미식 이벤트 'T 장기고객 프로그램 테이블 데이' 응모도 받고 있다.

테이블 데이를 통해 전국 5개 도시에서 10년 이상 장기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1200명을 초청한다. 서울 행사에는 최현석·김희은 셰프가 참여해 테이블 데이 만을 위해 개발한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1일부터 가입 기념일 데이터, 리필 쿠폰 등 T 장기고객 데이터 혜택을 확대한다.

장기고객에게 가입한 달에 가입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가입 기념일 데이터' 제공 대상을 기존 가입 5년 이상 고객에서 2년 이상 고객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제공량 상한(30GB)을 폐지한다. 요

금제 기본 제공 데이터와 동일한 양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리필 쿠폰'은 개편 후 가입일 기준 익월이 아닌 가입월에 '가입 기념일 데이터'와 함께 지급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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