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서리풀2지구 2000가구 조기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6.06.11 06:00   수정 : 2026.06.11 19:34기사원문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신규 지정
2년 당겨 2028년 12월 착공 목표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공공주택 2000가구가 공급된다.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오는 2028년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11일 국토부에 따르면 서초구 우면동 일대 19만3259㎡ 규모의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가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2000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리풀2지구는 2024년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서울시·서초구 등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등을 거쳤다. 올해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 지구는 강남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우면산과 인접해 주거 여건이 양호한 입지로 평가된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지구 지정이 완료된 서리풀1지구(1만8000가구)와 연계해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절차 단축도 추진한다. 일반적인 택지사업은 지구 지정부터 주택 착공까지 약 56개월이 소요되지만, 서리풀2지구는 지구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부지 조성 단계에서 주택 설계를 병행해 공정을 앞당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통상적인 택지사업보다 2년 이상 빠른 2028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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