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감성 통했다…'수족관' 19계단 상승
뉴시스
2026.06.12 08:00
수정 : 2026.06.12 08:00기사원문
교보문고 6월 1주 베스트셀러 집계 1위 '니체의 초월자' 철학·인문 강세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여름에 접어들자 계절감을 담은 책들이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유래혁의 소설 '수족관'은 여름 감성의 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입소문에 힘입어 이번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9계단 상승한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특히 눈에 띈 작품은 유래혁의 '수족관'이다. 2024년 출간된 이 소설은 여름 감성을 담은 표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SNS를 통한 입소문이 더해지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구매층은 여성 독자가 73%를 차지했으며, 20대 비중이 43.6%로 가장 높았다.
인문 분야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정리한 '니체의 초월자'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6위에 올랐다.
출간된 지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한 소설도 눈에 띄었다.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7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8위), 양귀자의 '모순'(9위) 등이 계속해서 상위 10위 내 위치했다.
◆교보문고 6월 1주 베스트셀러
1.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지식 브리핑
2.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우주 3부작)
3. 싯다르타(세계문학전집 58)
4. 멜로우TV 팀나빠 1: 나사 빠진 친구들(양장본 Hardcover)
5. 내면 근력
6. 니체의 초월자
7. 안녕이라 그랬어
8. 자몽살구클럽
9. 모순(양장본 Hardcover)
10. 김미경의 플러스 휴먼(김미경의 인생수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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