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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데미소다 모델로 나혜미 발탁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19 15:45

수정 2009.05.19 15:43

건강음료 전문기업 동아오츠카㈜는 2009년 ‘데미소다’ 전속모델로 ‘거침없이 하이킥’, 인기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활약한 나혜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발랄한 소녀 역으로 주목 받은 뒤 KB카드, KTF광고에 낙점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데미소다 광고는 1993년 광고를 시작으로 줄곧 대형 스타를 배출한 CF로 대표적 모델은 지난 1996년 장진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1999년 배두나, 2000년 하지원, 2002년 한예슬, 2004년 이영은, 2005년 공유 등이 간판 모델로 활동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나혜미 역시 지속적으로 쌓아온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통해 그 동안 데미소다가 갖고 있던 상큼한 이미지에 잘 부합되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데미소다 모델로서 최적이라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09년 데미소다 광고는 ‘과즙의 상쾌함’이란 컨셉을 전달하면서 나혜미가 갖고 있는 발랄 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도록 했다고 동아오츠카측은 설명했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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