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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IT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6.12 20:35

수정 2009.06.12 20:35



뉴질랜드 정부가 자국 초고속인터넷망 확충사업에 한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뉴질랜드 FTA협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은 12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예방해 뉴질랜드 초고속인터넷망 확충사업에 한국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양국간 정보기술(ICT) 협력을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뉴질랜드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관련 기업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등 양국간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는 9월 뉴질랜드에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 로드쇼’를 개최해 양국기업들의 협력을 본격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4월 ‘브로드밴드 투자 계획(New Zealand Government Broadband Invest Initiative)’을 발표하고 앞으로 10년 내 75%의 국민이 초고속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 사업을 위해 15억 뉴질랜드 달러(한화 약 1조2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을 주관할 업체로 ‘크라운 파이버 인베스트먼트(Crown Fibre Investment Co)’를 설립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뉴질랜드의 초고속인터넷망 사업은 아직 준비 단계이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될 올 연말경 우리나라 기업의 참여가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afe9@fnnews.com 이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