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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정보보안산업 2015년 수출 3억弗 달성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정보보안 산업을 1조8000억원 규모로 육성하고 수출액 3억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 5대 분야에서 4000억원 규모의 공공수요를 우선 창출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사이버 병과 신설 등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안현호 제1차관 주재로 정보보안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정보보안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우선 기존의 행정 편의적인 법과 제도를 기업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 민간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자발적 정보보안 정보공개사업을 추진하고 정보보안 적정 유지보수요율 준수, 기존 3년으로 규정한 컨설팅 전문업체 유효기간을 폐지키로 했다.

또 디지털 포렌식(컴퓨터 법의학), 보안관제,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개인정보보호, 융합보안 등 5대 분야에서 약 4000억원 규모의 신규 공공수요를 창출해 국내기업들이 경험을 축적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인 대책으로는 모험 및 개척정신을 가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200명과 산업체 핵심인력 1000명을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고용계약형 석사과정 확대, 재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강화, 사이버 보안연구센터 설립, 정보보호전문자격의 국가공인자격증 격상, 대학생 군복무 연계를 위한 사이버 병과를 신설키로 했다.

아울러 2014년까지 정보보안 연구개발(R&D) 투자를 정보기술(IT) 전체 투자의 10%까지 확대하고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기술이전 행사를 개최하고 시큐어 코딩제 도입 검토와 테스트 베드 확대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 차관은 "앞으로 기존 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이 확산되면 정보보안 산업의 역할이 보다 더 강화되고 시장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정보보안 융합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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