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보험 통합시스템 3일 개통
보건복지부는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징수통합 정보시스템을 3일 오전 8시부터 정상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은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이 각각 수행하던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하는 제도로 1일부터 적용됐다.
각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3일 오전 8시까지 62시간 동안 건강보험 및 의료보호 수신자 자격조회 서비스를 제외한 4대 사회보험 징수관련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징수 관련 프로그램과 자료를 건보공단 징수통합 정보시스템으로 이관했다. 이로 인해 응용프로그램 1만5973본(건보공단 1만3380본, 국민연금 1919본, 근로복지 674본)과 전환자료 391억건이 건보공단 징수통합 시스템으로 모아졌다.
이에 따라 사업장은 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 통합고지서와 개별고지서를 함께 받게 된다. 일반 국민은 2개의 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를 하나의 봉투로 받는다.
보험료 납부는 178개 건보공단 지사 방문납부, 자동이체, 표준 광학문자판독기(OCR) 외에 모바일·스마트폰 납부, 신용카드 자동납부, 무고지 납부, 편의점 납부, 민원포털 납부 모두 가능하다.
또한 산재·고용보험 부과기준이 임금총액에서 보수총액으로, 부과방식이 자진신고(년납)에서 월부과고지 납부로 변경됐다.
복지부는 "앞으로 전국 178개 건보공단 지사에서 사회보험료를 납부하고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며 "다만 4대 보험 자격관리와 보험료 부과결정은 예전처럼 각 공단에서 처리한다"고 설명했다.
/pado@fnnews.com허현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