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국토공간 새롭게 한다는 것 규제로 이어지면 안돼”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도시 경관이나 국토 공간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 자칫 규제 강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청량리동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린 ‘산림의 가치 제고 및 건강자산으로의 활용방안과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공간 창출’을 주재로 한 제25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에 규제가 있는데 또 새로운 규제를 만들면 일하는 데 힘들어질 수 있다”면서 “규제 강화보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정부 관계자들이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만수 전 국가경쟁력 강화위원장은 이날 마지막으로 회의에 참석, “그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준 대통령님과 여러 위원님들, 전문가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한글 로마자 표기법과 주소 체계에 대해 여러 위원들이 관심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도 회의 직전 “강만수 위원장이 이제 다른 직을 맡아서 가게 됐다. 국가경쟁력위원장 수행을 어제 날짜로 사직했다”면서 “그동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해 줬는데 고맙다는 뜻으로 박수를 한번 보내자”라고 말해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