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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도로등 지형지물에 국가표준ID 부여 시범사업 착수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토해양부는 건물, 도로 등 시설물의 공간정보에 국가표준ID를 부여하는 ‘공간정보참조체계구축 시범사업’을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정보참조체계는 주민번호와 같은 표준ID를 전 국토의 건물, 도로 등 각종 시설물에 부여하고 관리하는 체계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1996년부터 꾸준히 공간정보에 대한 표준 ID를 부여하는 연구를 수행해왔으나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관리기관마다 임의적으로 번호를 부여해 타 기관에서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우선 2009년 3D 공간정보가 구축된 서울의 강남?서초를 비롯해 춘천, 수원, 안양 일대의 건물 60만동과 수원시의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표준ID를 부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참조체계의 ID를 이용하면 공간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공간정보의 갱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민간분야에도 공간정보참조체계가 활성화되면 공간정보산업, 경제, 환경 등의 콘텐츠와 연계된 융복합 정보 시너지 효과 등이 기대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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