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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대책, 은행채시장 구조 바꾼다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KB투자증권은 4일 “지난 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은 장기적으로 은행채 시장 구조를 크게 바꿀 것”이라고 진단했다.

KB투자증권 이재승 연구원은 “현재 은행채 발행구조는 1년이하 만기 비중이 47.7%를 차지, 단기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주택담보 대출이 변동금리 대출로 이뤄져 있어 이번 종합대책에서 은행의 고정금리, 비거치식 대출비중을 2016년까지 30%로 높일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향후 신규대출은 고정금리로 채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은행채의 발행 또한 고정금리 대출의 만기에 매치될 수 있는 중, 장기물의 발행이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은행채 발행시장에서 새롭게 커버드본드 (Covered Bond)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가계부채 대책은 제2금융권에도 장기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여신전문회사의 레버리지 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무리한 외형확대나 과도한 채권발행을 제한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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