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해양환경 개선에 약 11조원 투입
정부가 2020년까지 약 11조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 해양 생태계 보전 등 해양환경 개선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2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의 해양환경 부문별 계획을 총괄하는 ‘제4차 해양환경종합계획’을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4차 계획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생명력 넘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지향할 기본 방향과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육상에서 비롯된 오염원의 국가관리 체계 확립, 유류 오염 사고 등 해양사고의 예방적 관리 강화, 해양생태계 보전 등 해양생태계 건강성 유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친화적 해양환경관리 강화, 해양환경정책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국토부는 4차 계획에 따라 작년 38% 수준이었던 해양쓰레기 연간 수거율을 2020년에는 60%로 높이고, 해양보호 지정 구역도 작년 4곳에서 2020년 10곳으로 늘리는 한편 작년 전체 갯벌의 8.8%에 그쳤던 습지보호지역을 2020년까지 전체 갯벌의 25%로 확대할 방침이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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