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부터 창업 교육
정부가 초.중.고.대학교에서의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부실 창업보육센터(BI) 구조조정 및 프랜차이즈 BI 제도 도입 등 기술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또한 미래 창업 시장을 이끌 '청년드림 기술 최고경영자(CEO)'를 2017년까지 1만명 양성키로 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술창업 활성화 세부 추진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먼저 기술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비즈쿨 프로그램을 전국초·중·고의 5% 수준(2013년 135개→2017년 500개)으로 확대한다. 고교 선택 과정으로 도입된 창업 전문교과도 전국의 고교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에서는 학업과 창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창업특기생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부실한 BI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인프라와 지원실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3년 연속 최하위 평가를 받은 BI는 지정을 취소한다. 최하위 등급 비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하고, 최하위 등급을 받은 BI의 운영비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
반면 보육 성과가 우수하고 다른 BI와의 인수합병(M&A) 의지가 있는 BI 사업자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BI 운영기회를 제공하고, 위탁 BI의 규모 등을 고려해 운영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과감한 유인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투자.보육.마케팅 역량을 갖춘 벤처캐피털(VC), 대기업, 전문엔젤 등이 우수 창업자에 투자하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