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7% “기준금리 동결”
채권시장에서는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5일 채권전문가 11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6.5%가 이달 기준금리가 연 2.25%로 동결될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9월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지난달보다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달보다 2.1포인트 하락한 98.7로 집계됐다. 금리전망 BMSI는 전달보다 2.2포인트 상승한 125.7로, 이달 국내 채권시장이 강보합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금투협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기대와 국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금리 하락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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