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업계 주도 국가직무능력표준 체계화

파이낸셜뉴스

오는 2014년까지 산업계 주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체계화되고, 2016년부터 모든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새로운 직업자격과 연계된다.고용노동부는 25일 지난 4월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인력개발 부분을 뒷받침하는 '직업 능력개발 혁신 3개년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 기반 마련'의 구체적 과제와 3년간의 주요 실천계획이 담겨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현장 직무에 필요한 지식.기술.역량 등을 산업계 주도로 2014년까지 NCS로 체계화한다.

NCS 분야별로 '전담산업계(SC)'를 지정하고 NCS의 활용 등에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NCS 정보망'(위키피디아)을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도록 했다.

또 지식측정과 학교 교육 중심으로 이뤄진 국가기술자격의 틀과 내용을 2015년까지 일하는 역량과 현장 교육 중심의 직업(job) 단위 자격으로 개편한다. 직업자격제도를 능력평가의 중요한 잣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영국 등과 같이 일터에서 취득하는 도제 자격도 신설해서 학교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직업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는 모든 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을 신직업자격과 연계되도록 의무화한다. 훈련 내용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고용률을 높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직업인 성장 경로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생애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신직업자격별로 경력경로, 성장기준을 제시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경력 설계 및 관리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7년까지 청년들이 전 생애단계에 걸쳐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한 직업능력개발 체제를 구축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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