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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하며 군통령 인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1 14:20

수정 2014.11.11 14:20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열창하며 군통령 인증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를 완벽 소화하며 '군통령'으로 변신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으나 즉석에서 요청받은 군가를 무리 없이 소화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헬로비너스가 군부대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날 멤버들은 현장에 도착해 입영 장병들에게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는 등 생활을 함께 공유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끈적끈적'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