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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인터넷은행 진출 '목표가↑'-이트레이드證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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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키움증권이 최근 인터넷은행 진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결국 얼마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배승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IT기반의 모회사(다우기술)와 확고한 온라인 플랫폼 지위, 60만명 고객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핀테크 관련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기존 은행권의 인터넷(다이렉트) 뱅킹 여수신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아 얼마나 차별적인 서비스의 제공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전일 금융위가 발표한 IT·금융 융합지원방안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제도개선(은산분리, 금융실명제 등) 세부안 마련, 6월 중 인터넷은행 도입방안 발표, 3·4분기 관련법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이 회사의 사업모델이 구체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 은행 설립시 기존 은행권에 지불하던 계좌관리 수수료(연간 150~200억원)는 절감이 가능하다"며 "다만 유지수수료 형태로 지불하고 있어 이를 일시에 인식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미국 등 선진국 인터넷은행처럼 가계(소액)신용대출을 주로 취급할 경우, 신규수익 확보가 가능한 반면 대손위험 증가로 기존의 업무영역과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키움증권의 거래대금 및 점유율 증가를 반영해 2014년 4·4분기와 2015년 연간 예상실적을 기존대비 각각 8.1%, 19.5% 상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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