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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中企, 中동서부 진출 청신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 대구=김장욱 기자】 경북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동서부 내수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최근 중국 시안에서 열린 '동서부 협력·투자 무역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 참가, 상품전시 및 홍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년째 참가 중인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미진화장품(구미시), 네츄론(영주시), 코리아향진원(영천시), 오방색(영천시), 디유코스메틱(경산시)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바이어, 시안중소기업촉진국 및 시안다니엘그룹사와 약 80건, 600만달러 넘게 상담을 했다.

마스크팩을 생산하는 미진화장품은 약 20건의 중국 내 유통 및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방식 희망 바이어들과 상담했고,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

이태암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동서부 내수시장 진입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경북도내 생활소비재 중소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주군도 최근 '성주참외'의 명성을 알리고, 한·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약 등 잇따른 해외시장 개발에 다른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시장을 개척했다.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 본사를 방문,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위해 협의했다. AEON사 관계자는 "성주참외 판매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며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내 계절과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농심재팬 본사도 방문, 성주참외의 일본시장 확대를 위해 NH무역, 한국농협인터내셔널㈜과 협약서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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