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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맞아 다양한 사진관리 서비스 인기 몰이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07 16:00

수정 2015.08.07 16:00


▲스냅스 포토북
▲스냅스 포토북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들을 제대로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각광받고 있다. 사진을 인화해 하나의 책으로 만드는 포토북서비스나 사진인화 애플리케이션(앱), 온라인에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포토북 서비스 인기
7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포토북 서비스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사진인화와 함께 여행용 사진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포토북의 경우 사진관리가 편리하기 때문에 최근 연인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최근 여름맞이 반값 이벤트를 실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냅스의 포토북 서비스는 가장 인기가 있는 8X8 사이즈를 포함 총 5가지 사이즈로 구성됐다. 커버는 하드커버와 소프트커버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또 다른 포토북 서비스인 '이어앨범(Year Album)'은 다른 포토북 서비스들보다 고품질의 포토북을 만들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제작방법도 간편하고 쉽다. 이어앨범은 독자적인 이미지 기술을 바탕으로 사진을 분석해 촬영 일자, 시간, 장소 등 순서대로 레이아웃을 나열해 주고 포토북으로 인쇄해 준다. 흔들린 사진을 골라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단 5분만에 간편하게 포토북 제작을 끝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바로 인화하거나 저장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모바일 앱으로 바로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 역시 인기다. 디지털 사진 인화사이트 찍스 사진인화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속 사진을 화질 손상 없이 대형 사이즈까지 인화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찍스 사진인화 모바일 앱을 내려 받으면 별도로 PC에 연결할 필요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지갑용 사이즈부터 A3사이즈까지 인화할 수 있다. 찍스 사진인화는 보존성이 뛰어난 은염인화 방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여행지에서의 사진을 오랫동안 선명하게 보관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서울지역의 경우 6시간 이내에 배송 받을 수 있어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길에 주문하고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구글이 선보인 '구글 포토'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진과 동영상을 무제한 무료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스마트기기에 사진을 올리면 구글의 알고리즘에 따라 카테고리를 알아서 정리해 주고 동영상까지 제작한다.
또 장소와 인물별로 사진을 자동 분류하는 등 다양한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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