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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리만 덴마크 대사, 국민대서 강연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6 17:36

수정 2015.09.16 17:36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대사가 16일 국민대에서 진행된 '기업가정신과 창업' 교양과목의 연사로 강단에 올랐다.

강연장을 가득 채운 학생들에게 간단한 한국말로 인사를 전한 토마스 리만 대사는'Green Transition & Danish Korean Partnership'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향후 20년 동안 세계경제가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인구 또한 70억에서 90억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천연 자원을 지키기 위해 녹색 성장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배경을 설명한 토마스 리만 대사는 "Green Transition(녹색전환)이 성장과 혁신의 기회이며, 새로운 Green Technologies(녹색기술)의 선두주자가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덴마크가 다른 나라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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