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통신비밀보호업무' 절차 안내 동영상 소개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09 07:59

수정 2016.02.09 07:59

네이버, '통신비밀보호업무' 절차 안내 동영상 소개

네이버가 '통신비밀보호업무의 절차' 등 이용자 프라이버시(사생활) 보호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수사기관이 이용자 정보를 합법적 절차에 따라 제공요청하는 경우, 어느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제공되는지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이다.

9일 네이버에 따르면 동영상에는 수사기관이 범죄수사목적 등 합법적인 목적의 달성을 위해 적법절차에 따라 자료제공 요청을 하는 경우, 네이버가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관점에서 얼마나 엄격한 검토를 실시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전문적인 용어와 긴 내용으로 어렵게만 여겼던 '통신비밀보호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는 기존에 공개한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5가지 원칙' 동영상에 이어, 이번 통신비밀보호업무에 대한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해 이용자 프라이버시권 보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프라이버시·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가지고 있는 궁금점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