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총장포럼 소속 27개대학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협약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7 09:41

수정 2016.04.27 09:41

서울총장포럼 소속 27개 대학 총장단은 지난 26일 서강대 포스코 프란치스코관에서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 소속 대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식 교육부장관과 유기풍 서울총장포럼회장(서강대 총장)을 포함한 27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인력, 시설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설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선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이다.


이 협약을 계기로 서울총장포럼 소속 대학들이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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