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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글로벌 중독 국제세미나·워크샵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6.21 10:36

수정 2016.06.21 10:36

삼육대, 글로벌 중독 국제세미나·워크샵


삼육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중독 국제세미나 및 중독 교육과정 워크샵'(사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과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WHO(세계보건기구)와 ICARA(국제중독기관협회) 및 코네티컷 대학이 후원해 세계 각국의 중독분야 석학과 보건당국 관계자가 '중독연구에서 잠재력과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중독분야 최고 권위자인 코네티컷 대학 토마스 베이버(Thomas Babor) 교수는 ‘우리 교육과 훈련은 글로벌 중독 연구의 인프라에 어떻게 부합하는가?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글로벌 중독 과학 인프라에서의 중독연구 프로그램들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WHO의 중독 책임자인 블라디미르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가 ‘국제적인 기준의 보건전문가 개발에 대한 WHO의 의제 : 중독분야에 대한 적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마쳤다.

삼육대는 19일부터 4일 동안 중독국제자격교육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WHO가 개발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ICARA에서 '약물과 알코올 중독자 스크리닝 및 중재'에 관한 자격증을 발급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삼육대 학부생 20명과 교수 및 대학원생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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