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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열풍에 '뽀로로 고' 나온다.."교육 요소로 차별화"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8 10:18

수정 2016.07.18 10:18


'포켓몬 고' 열풍에 '뽀로로 고' 나온다.."교육 요소로 차별화"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선 유명 지식재산권(IP) '뽀로로'를 활용한 AR 게임 '뽀로로 고(GO)'가 출시된다.

'포켓몬 고'가 성인을 대상으로 단순한 재미 위주의 AR을 적용했다면 '뽀로로 고'는 아이들도 쉽게 즐기며 교육적인 AR 요소를 포함시킨다는 것이 차별화 요소다,
국내 AR 서비스 기업 소셜네트워크는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협력해 국내 1위 캐릭터 뽀로로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게임 '뽀로로 G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포켓몬 고'가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면서 아이코닉스는 국내 증강현실 선도기업 소셜네트워크와 함께 국내 1등 토종 캐릭터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한 '뽀로로 GO' 개발에 착수했다.

소셜네트워크는 18대 대통령선거 공식 AR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고 삼성전자와 현대카드, CJ E&M, 아모레퍼시픽, 페르노리카 코리아 등에 다양한 AR서비스를 적용한 국내 AR 기업이다.


아이코닉스 최중구 전무는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소셜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빠른 추진력과 수년전부터 뽀로로와 진행해온 다양한 경험에 '뽀로로 GO' 출시를 결정해다"며 "뽀로로 스케치팝, 뽀로로 스마트밴드, 뽀로로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성공시킨 최고의 파트너이기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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