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물산, 미얀마 봉사활동 실시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1 12:23

수정 2016.08.11 12:23

삼성물산, 미얀마 봉사활동 실시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이 미얀마 띤간준 지역 학교에서 지난 8일부터 4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외봉사단이 봉사활동 시작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해외봉사단이 올 여름에는 미얀마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및 현지 파트너인 다이아몬드 스타 임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봉사단은 지난 8일부터 4일동안 미얀마 양곤(Yangon) 남부 띤간준(Thingangyun)지역에 위치한 야다나본 예이큰예인(Yatanabon Yeiknyein)고아원 신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해외봉사단은 교실 환경미화 활동과 놀이기구, 사물함 등 시설물 지원 및 문화교류 활동을 수행했다.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프로젝트 사업부 박진욱 주임은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든 일정이었지만 남을 위한 시간이 결국 나를 위한 시간이 되는 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 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지난 5년동안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던 인도의 SDMC-Phase Ⅱ 초등학교는 7월에 인도 델리(Dehli) 지방정부로부터 다양한 학교환경 개선사업을 인정받아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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