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 '찾아가는 K-Move 멘토링' 개최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1.03 13:53

수정 2016.11.03 13:53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충남 아산시의 선문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K-Move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문대 학생을 비롯해 충청권 청년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특강 멘토강연, K-Move 외국인 멘토 강연, 도시락 멘토링, 지역 탐방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행사 1부에서는 조성희 글로벌 마인드 스쿨 대표의 조성희씨가 해외취업의 문을 여는 마인드 파워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한국 후지제록스 전략사업본부에 근무하는 모토히데 이와세 K-Move 멘토가 일본 해외취업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해외진출을 위해 우리나라 청년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지 정보"라며 "외국인 멘토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들과도 이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청년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K-Move 스쿨, 해외진출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를 통한 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등 K-Move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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